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8월까지 야외극장 실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0일 밤 첫번째로 개최한 '아트온 스크린' 상영 행사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올해 첫 번째 아트온스크린 상영행사에 청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9시~11시,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열린 1회 '아트온스크린' 상영행사(영화 '정글북' 상영)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했다.

별(star)과 같이 아트온스크린은 연초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애니메이션·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1회 아트온스크린은 청주문화10만인클럽에 가입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자를 모집해 100명에게 돗자리 대여와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매회 청주문화10만인 클럽에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회 상영일은 오는 24일이며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무료 상영한다. 7월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7월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8월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을 상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8월 18일까지(월2회) 5회 더 상영할 계획이며, 사전신청 이벤트와 더불어 스템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해 누적 방문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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