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충북지역 70개 기업 참여···'비즈니스중개 멤버십기업협의회' 개최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지난 9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1층 컨벤션홀에서 '2017년 비즈니스중개 멤버십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 (재)충북테크노파크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17년 성장유망기업 육성프로그램이 출범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지난 9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1층 컨벤션홀에서 충청북도 관계자와 지역 내 70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비즈니스중개 멤버십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멤버십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육성시책(주력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에 의거해 선정된다.

특히 충북대표산업(주력산업, 협력산업) 및 전후방연관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서 매출, 고용 등 기업성장 및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선정해 비즈니스중개 등 충북TP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신규 멤버십기업 인정서 수여, 기업지원 사업설명 및 법인세 감면 방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광학(대표이사 조현일), ㈜엔켐(대표이사 오정강) 및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는 2016년 지역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수행으로 매출신장, 일자리창출 및 수출증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성장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범한 비즈니스중개 멤버십기업은 ㈜뷰티화장품 등 70개社로 반도체, 바이오의약, 전기전자부품, 태양광, 동력기반기계부품, 화장품뷰티, 의료기기, 이차전지산업 등 충북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기반 강소기업으로, 종합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도내 많은 기업들이 멤버십기업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가진다면, 최근 급변하는 국내정세가 오히려 위기보다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충북TP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충북경제 4%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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