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CELLO' 1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첼로앙상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첼로가 갖고 있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뛰어넘어 첼로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음색 감상해보세요."

청주첼로앙상블(단장 김복희)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ALL THAT CELLO'를 선보인다.

10명의 첼리스트와 CTS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시작으로 헨델의 2첼로를 위한 소나타 G단조, 바흐 무반주 조곡을 편곡한 The Cello Song, 산유화, 고향의 봄,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마지막으로 탱고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청주첼로앙상블

올해부터 영입한 고영철 악장을 필두로 뛰어난 연주자들로 이뤄져 있는 청주첼로앙상블은 다양한 음색을 통해 여러가지 감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 악장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귀국해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 관현악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팀 키아프 대표, 에듀챔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는 청주첼로앙상블은 매 연주때마다 많은 청중들에게 첼로의 아름다운 음색을 전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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