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단양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2개 분야가 뽑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이번 공모에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더하기'와 '행복학습센터' 사업이 선정됐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8천150만원(평생학습도시 특성화 5천만원, 읍·면 행복학습센터 3천150만원)을 받는다.

따라서 사업비 1억4천750만원(군비 6천600만원 포함)을 들여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꿈 드림(DREAM) 콘서트를 비롯해 단양 락앤락(樂&樂)운동, 단양스토리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 등 9개 분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래놀이 활동가, 드론교육 지도, 식생활 강사, edu-커뮤니티 구축 등으로 수료생은 취업도 가능하다.

8곳의 읍·면 행복학습센터는 소백산 힐링 밥상, 월악산 약초차 등 14~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9월부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커리큘럼으로 과정당 10~45시간 진행한다.

센터는 2006년 개관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평생학습도시 단양'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직업능력 분야에 매년 2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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