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에서 홀로 살던 60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원룸에서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의 딸이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B(6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에게 외상과 외부 침입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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