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 시설물 일부 무너져 2명 다쳐

혁신도시 신축건물 안전사고 현장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혁신도시내 음성군 맹동면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14일 오전 11시쯤 시설물 일부가 넘어져 인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하 2층, 지상 7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 신축공사를 하던 중에 7층 벽면 거푸집이 안쪽으로 무너지면서 인부 1명이 중상을, 30대 인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음성소방서와 진천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펼쳐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경찰에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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