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는 13일 영동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2017년 영동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원 경찰서장과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영동군의장을 비롯, 기관, 학계, 협력단체 등 18명의 위원과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과 용두교 CCTV, 매천교차로 신호등 설치 등에 대한 안건을 놓고 종합적인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군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원 서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영동군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협력치안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