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 경관 디자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 인프라 등을 분석해 도시 특성에 맞는 색채를 발굴하고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마련됐다.

용역은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조동제 지역개발건축과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용역에서 공공시설물의 색채와 형태 등을 지정해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색채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불량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노후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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