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제7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제7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주요 기관단체 초청인사,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채택 등에 이어 오후에는 줄넘기, 투호 등 체육대회를 열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투철한 새마을정신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보여 준 우수지도자 28명에 대해 시상했다.

청산면 박상태 지도자, 동이면 홍연희 지도자가 충북도지사 표창, 옥천읍 황준성·최은숙 지도자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김회일 이원면 협의회장과 김옥희 군서면 부녀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안내면 강건모 지도자·옥천읍 민혜숙 지도자가 충북도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정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더욱 깊이 새기고 앞으로 펼칠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재활용품 수집, 국토대청결운동, 100만 그루 나무심기, 휴경지 경작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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