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수상자들 무대에

고등부 연예1 한마음상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 충북예총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 29회 충북 청소년 예술제가 오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게 공연무대를 마련해준다.

충북예총은 이날 우수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게 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기량을 최대한 개발·신장시켜 미래의 예술 꿈나무들의 성장 원동력이 될 '청소년 순수예술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성악앙상블 '콰트로'의 향수와 나폴리 메들리, Brand New Family의 brand new the move 댄스공연을 선보인다.

국악 한마음상 청주공업고등학교 / 충북예총 제공

한마음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를 팀은 국악1분야 청주공업고등학교 조영웅 외 11명 '삼도 사물놀이', 무용분야 충북여자고등학교 고은별 외 14명 '과연 우리는', 문학분야 옥천고등학교 이수아 '스며드는 것(안도현)', 연예1분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최유라 외 2명 '보여줄게(에일리)', 연예2분야 충북고등학교 장혁건 외 4명 '불놀이야', 음악분야 충북여자고등학교 김민지 외 10명이 부르는 '아리랑, 가을꽃'이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자라고 있는 '그리운 나무'가 더 크고 우람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우리 작은 예술인들의 멋진 공연은 충북교육가족 모두의 기쁨"이라며"열정과 화합으로 영광의 무대에 서게 된 효한마음축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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