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단재상에 이채원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가 제11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제8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제11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 결과, 단재상에 신윤수(서울무학중 2)학생이, 민족상에 정진섭(한국교원대부설고 1)학생이, 통일상에 추승호(청주고 2), 김다정(중앙여고 3), 이상헌(봉명고 2)학생이 수상했다.

제8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에서는 단재상에 이채원(솔밭중 2)학생이, 민족상에 정서윤(고양예술고 1)학생이, 통일상에 김상진(한국교원대부설고 2), 이애연(대구소선여중 1)학생이, 지도교사상에 유회종(한국교원대부설고)교사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단재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민족상에 장학금 50만원, 통일상에 장학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단재역사퀴즈대회 단재상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단재역사퀴즈대회 민족상과 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단재상 입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8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7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명의 입상자와 1명의 교사에게는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 동안 중국의 다롄, 단둥, 지안, 백두산, 옌지, 베이징 등 단재 신채호 해외유적지 탐방을 함께 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는 언론인이자 문학가,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을 추모하고 그 분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교육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시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11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여하고, 제8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에는 150여명이 참여해 지난 10일 충청북도청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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