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16일 충북지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 인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신경과 여민주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의 역할, 응급 구조사가 알아야 할 신경학적 검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인지, 조기대응,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전문지식 및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신동익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는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이해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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