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부터 2회에 걸쳐 시청 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민선6기 시정비전 및 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정서적·창의적 소통을 통한 조직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19일부터 2회(6월 19일부터 20일, 26일부터 27일)에 걸쳐 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충주 켄싱턴리조트(충주시 앙성면)에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19일 워크숍에서는 올바른 공직관 향상 및 공직윤리 확립교육과 열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팀워크향상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이승훈 청주시장과 워크숍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에는 시정전반에 대한 토론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공무원들의 마인드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시민에 봉사하고 창의성과 열린 마음을 갖춘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호 시 인사담당관은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의 행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