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엄태석)는 관할 주민자치센터(웅진동장 최위호) 연계와 지역사회 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의 지원으로 행복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다.

웅진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층식당 사장님께서는 매월 세번째 토요일마다 본교에 재학중인 어려운 가정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돈가스 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통한 밥상을 지원해주고 있다.

교동초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정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써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현재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응투자자원(강사의 재능기부, 현물지원, 식품지원 등)을 확보하고 있다.

엄태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직접 웅진동장님이 본교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와의 자원연계를 적극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이렇게 좋은 일로 후원해주시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