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0일 오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생거진천 여성대학 ‘행복한 진천의 여성 리더 과정’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30여 년간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 리더의 역할과 리더가 갖춰야할 기본적 소양을 소개했다.

또 전국 군단위 3위의 재정 자립도와 인구 증가율 등 진천군의 각종 성장 지표를 설명하고 진천시 승격 준비 등 급성장하는 도시 패러다임에 대비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며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