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중 홍순철 운영위원장, 전교생에게 스포츠 유니폼 전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속리산중학교 홍순철 운영위원장이 20일 전교생 131명에게 1인 1스포츠 유니폼을 전달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는 지성, 인성, 감성, 건강을 갖춘 큰 꿈을 키워가는 사람을 목표로 학교를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방과후 시간에 배구, 축구, 배드민턴, 골프, 티볼, 당구, 탁구,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 방과후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해 주2회 총 4시간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순철 운영위원장은 평소에도 각종 학교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특히 스포츠 방과후 활동을 본 뒤 종목별로 유니폼을 갖추어 입고 수업에 참여한다면 협동심과 소속감을 길러줄 뿐 아니라 운동효과도 클 것이라고 생각해 전교생의 유니폼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규현 교장은 "학교 교육은 교사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유니폼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공동체의 사랑과 관심을 더욱 크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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