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총경 8명 전보 조치...최기영 청주청원경찰서장 등

충북지방경찰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찰청 하반기 총경급 전보 인사가 23일자로 단행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경찰서장급인 총경 8자리가 바뀌게 됐다.

2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장에 신희웅 청주청원경찰서장이, 정보과장에는 송영호 총경 승진자가, 보안과장에는 김호영 총경 승진자가 임명되는 등 참모 5명이 교체됐다.

또 최기영 정보과장이 청주청원경찰서장, 김기영 보안과장이 음성경찰서장, 이상수 대전 청사경비대장이 청주 상당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도내 3개 경찰서 서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밖에 오원심 청주 상당경찰서장과 이광숙 음성경찰서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도 이날 청주 출신인 신효섭 홍보담당관 등 22명에 대한 총경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충남청에 따르면 홍보담당관 직무대리로 발령받은 신 총경은 이번 승진해 교육 복귀 후 충북청에서 자리를 옮겼다.

청문감사담당관은 강복순 총경(전 공주서장·이하 총경 계급 생략), 경무과장은 김진태(강원 정선서장), 정보화장비과장 정재남(승진·직무대리·경기남부청), 정보과장 김보상(천안서북서장), 보안과장 손종국(서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이영우(승진·직무대리·서울청), 수사과장 김광남(전남 완도서장), 형사과장 양윤교(홍성서장),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김장호(승진·직무대리·서울청), 경무과 대기 이원정(천안동남서장) 등 10명이 지방청 과장급으로 발령받았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박세석(충남청 정보과장·이하 충남청 생략), 천안동남경찰서장 김영배(보안과장), 서산경찰서장 김택준(청문감사담당관), 아산경찰서장 김황구(정보화장비과장), 논산경찰서장 신주현(세종청사경비대장), 공주경찰서장 육종명(수사과장), 보령경찰서장 조법형(경기남부청 정보화장비과장), 세종경찰서장 김철문(형사과장), 홍성경찰서장 맹훈재(제주청 외사과장), 부여경찰서장 박종혁(경무과장), 금산경찰서장 유희정(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태안경찰서 준비단장 김영일(홍보담당관) 등 12명이 일선서장급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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