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공로연수 예정 등에 따른 승진내정 발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오는 6월말 명예퇴직 및 7월 공로연수·파견예정 등 결원으로 인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인사로 4급(서기관·국장급) 5명, 5급(사무관) 11명, 6급 35명, 7급 40명 등 총 92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22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주요인사 내용으로는 지방서기관에 ▶박동규 안전정책과장 ▶한상태복지정책과장 ▶김의 예산과장이 기술서기관에는 ▶이범수 도로시설과장 ▶정용심 위생정책과장, 행정사무관에는 전재천(인사담당관), 박종철(정책기획과), 유서기(대중교통과) 팀장을, 농촌지도관에는 이성희, 박만성 팀장을 각각 승진 내정됐다.

서기관 승진 내정자는 오는 7월 1일자로 승진임용하고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승진교육 실시 후 사무관에 임용할 예정이며, 6급 이하 승진내정자 75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10일자로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4~5급 승진내정자는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추진능력을 최우선으로 전문성·통솔력·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아울러 상생발전 합의내용을 존중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호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특히 이번 승진내정 인사에서는 그간 승진에서 소외됐던 세무직, 사회복지직, 사서직, 공업직, 도시계획직, 의료기술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 승진 기회를 확대했으며, 직원 사기진작을 통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했다"며 "승진내정에 따른 후속 전보 인사는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조직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전보는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