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구청장 남상국)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살기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22일 낮 12시 문의면 미천리 부부농장에서 상당구 기업인협의회 회원 3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상국 상당구청장은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금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설명과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와 온실가스 감축률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청,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지원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홍보했다.

특히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촌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어 기업인이 적극 나서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상국 상당구청장은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수시로 현장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기업체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