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TP, 인도 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 3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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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22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우디트 라지(Udit Raj) 인도 하원의원 외 13명의 인도 경제사절단을 초청, 한·인도 경제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충청북도와 충북TP가 주최한 상반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진행 된 것이다.

이날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TP,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인도 상공회의소 3개 기관(나렐라 상공회의소, ICCAA, ASSOCHAM) 간 기관 3자 협약으로 한·인도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인도 경제협력 간담회에서는 비크람 도래스와미(Vikram Doraiswami) 주한인도대사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윤석중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충청북도와 인도 양국 간의 기업 교류 및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도 경제사절단을 포함 식품, 뷰티, 일반소비용품, 의약분야 등의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충북기업 100개사의 무역상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는 "수출다변화를 위한 해외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게 돼 수출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충북에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충북TP는 충북도와 함께 많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13억 인구가 있는 인도 시장은 사드배치 문제로 침체에 빠진 수출시장을 타개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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