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ZERO DAY'홍보 주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 개 민간단체와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함께 나섰다.

시는 22일 지역 내 주요 교차로 5곳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상당사거리, 육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20여 개 민간단체 회원 5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띠 매기', '신호 준수',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을 홍보했다.

시는 3대 시민운동의 하나로 교통사고줄이기를 선정해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청주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사고 없는 날(교통사고 ZERO DAY)로 지정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준구 교통정책팀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교통사고로 인한 자신과 타인의 불행을 막기 위해 시민 스스로의 의식 개선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