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보육과 아이사랑 장학금 수여식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대 영유아보육과 전공동아리 ‘아이사랑’은 학과 학생 5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사랑이 지난해 10월 ‘작은 음악카페’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장학생은 학과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동아리 활동 참여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 등을 고려하여 문자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작은 음악카페’는 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물론 전문 연주가들도 찬조 봉사로 참여했다.

‘아이사랑’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작은 음악카페'를 개최해 장학기금 250만원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사랑’ 기금은 영유아보육과 학생들이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보육원 등의 소외된 아동들을 돕는 재능나눔 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다.

영유아보육과 학생 13명은 지난 10일 아이사랑 기금으로 놀이 재료, 간식 등을 구입해 한밭수목원에서 후생학원 원아 9명의 바깥놀이를 돕는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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