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30명 참여, 도자기 빚기·농촌체험, 민간홍보대사 활약 기대

지난 24일 열린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4일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한국 문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교실’은 서구가 매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 8개국 30명이 참여해 도자기 빚기, 쌈 채소 수확 등의 체험을 하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숲을 견학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유적지 투어 및 한국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서구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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