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해군 홍범도함 승조원들이 제천 용두초 어린이들의 위문편지에 답장과 함께 선물을 보냈다.

승조원들은 지난 22일 정성스럽게 쓴 답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과 사탕을 제천시에 보내왔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해군 홍범도함(함장 강정호 대령)과 지난 8일 자매결연식에서 용두초와 의림초 학생 80여 명의 위문편지를 전달했다.

박춘 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해군장병과 초등학생들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제천시민과 학생들이 의병정신을 바탕으로 한 애국심과 안보의식이 한층 높여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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