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괴산군수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나용찬 괴산군수가 차별화된 군정 혁신을 추진한 공로로 27일 2017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나 군수는 이날 한국창조경영인협회 주관으로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7년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군수 취임후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화합 행보와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43대 군수로 취임한 나 군수는 일체의 초청장도 보내지 않고 내빈자 좌석을 배치하지 않는 이색적인 취임식 행사를 치렀으며 유관기관 방문과 민원현장 확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통해 얻은 행정철학을 군정에 접목하고 괴산장수밥상 개발, 농특산물 팔도홍보단 운영 등 농업·농촌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 군수는 "뜻하지 않게 귀한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괴산의 잠재력과 가치를 토대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