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병관 전문가 250여 초청 미래도시 비전·행정지원 홍보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6일 청주 오송첨복단지 C&V센터에서 산·학·연·병·관 바이오 핵심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해 '오송 바이오밸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송 바이오밸리와 충북 바이오 6각 벨트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환경과 오송 인근에 포진한 5개 바이오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과 특별강연, 현장 투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투자 환경 설명을 통해 오송 바이오밸리와 충북 바이오 6각벨트의 조성 현황과 인센티브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 새 정부 대선공약 반영에 따른 미래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오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 등 오송 바이오밸리에 포진한 5개 기관이 참여해 첨단 시설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도는 또 입주기업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 초청강연(2020 바이오산업 성장전략), 바이오밸리 현장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정부 바이오 1번 공약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바이오 미래도시 오송의 비전을 공유하고 오송과 충북이 바이오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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