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 맞춤형 취업특강에 이어 다채로운 취업 지원프로그램 선보여

지난 여름방학 중 대학창조일자리본부에서 시행한 청해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는 학생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본격적인 방학의 시작으로 한산해진 캠퍼스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본부장 이채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하반기 취업틈새시장을 노리는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재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에 맞는 개인 직무역량강화와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K-MOVE스쿨 프로그램은 일본 IT분야와 미국 행정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과 ‘비즈니스 실무 행정전문가 양성과정’을 각각 시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산학협력 연계교육으로 3~15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료증 발급과 해외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지원을 받는다.

또,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프로그램으로 중남미쪽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스페인어 교육과정이 개설되는 등 해외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제약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며 청년취업 아카데미 과정으로 건축설계디자인과 조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융합설계디자인 전문가과정’ 등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 이채현 본부장은 “국내 취업시장의 좁은 문을 해결해 나갈 방법으로 해외에서의 성공적인 취업과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학 관계자들은 폭염보다 뜨거운 취업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는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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