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출산을 앞둔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용품 전달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피아이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출산을 앞둔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300가정을 방문해 삼성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포함한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신생아 용품은 앞으로 지역의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아산시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해마다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의 건전한 자녀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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