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불법투기 장소 감시카메라 설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스마트경고판'을 설치,운영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천여 만원이 투입되는 ‘스마트경고판'은 사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계도 방송과 함께 전광판에 경고문자가 작동되고 감시카메라로 녹화된다.

군은 2017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하나로 7월 중 초중리 택지개발지구 등 7곳에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를 감시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주군 관계자는 "스마트경고판은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의 무단 투기를 근절하는 등 청소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여 깨끗한 증평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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