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 단지 교통안전사각지대 개선 활동 실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한영섭)는 지난 27, 28일 중부주택관리사업소에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98개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고령자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사유지인 단지 내 고령자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파트 주민대상의 정기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교육(2천세대 이상 아파트 출장교육 지원)과 더불어 고령보행자 교통행동 특성에 따른 보행교육도 병행, 단지 내 어린이 사고예방과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앞지르기 금지, 어린이 승하차 중 일시정지 의무)를 위한 교육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교육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영섭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장은 “대전지역 아파트 주민 일상의 교통안전사각지대 사고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보호를 통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
jsoon82@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