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주제로 미술관 음악회 '시네마 천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7월 1일 개관 1주년을 맞는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연규옥)이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시네마 천국'으로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과 기타리스트 황민웅의 연주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방문객들은 현재 진행중인 기획전 '그림 없는 미술관'의 설치 작품인 이중근 작가의 작품 '추억을 접는 공간'으로 뒤덮인 미술관 중앙 계단에 앉아 연주자들의 해설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하면 된다.

미술관 개관일을 기념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 '그림 없는 미술관'의 클로징 콘서트로 진행되는 '시네마 천국'은 미술작품 속에서의 공연으로 진행돼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