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학 학생 취업능력 활성화한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일반고 특화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일반계고 7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일반고 특화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일반계고 7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진학 3학년 재학생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일반고 특화과정'의 운영 및 설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북도교육청 등은 특화과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ICT기술운영과정, 쉐프양성과정 등 총 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 현재 10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7~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훈련에 제과제빵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재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은 "고용노동부와 일반계고등학교, 충청북도교육청 등 협약참여 주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지역 일반고 비진학 3학년 재학생들이 특화훈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충북지역 청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배양에 필요한 훈련과정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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