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기자단] 5.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 마루기자 임민규(개신초 6)

전북 무주군 설철면 무설로에 위치해 있는 반딧불이 축제로 유명한 무주 반디 랜드에는 곤충 박물관이 있다. 반딧불이는 아주 맑은 1급수의 물이 있는 계곡 주변에만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되어 있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고, 반딧불이 유충은 다슬기나 달팽이를 먹고 성충은 주로 꽃가루나 꿀, 물을 먹으나 일부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마루기자 임민규(개신초 6)

낮에는 숲 속의 젖은 낙엽과 돌 밑 등에 숨고 밤에 나와 알을 낳거나 먹이활동을 한다. 이처럼 반딧불이가 잘 서식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이 필요하다. 실제로 반딧불이를 본 적이 없지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처럼 반딧불이의 춤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미래에는 모든 곳이 깨끗해져서 언제 어디서나 반딧불이를 볼 수 있게 우리가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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