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용찬)은 지난 2일 저소득가정 6가구 20여 명과 함께 '사랑듬뿍!! 행복충전'을 테마로 에버랜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의 피로와 가족 간 불화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에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들은 놀이기구 타기와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키움지원단도 저소득가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윤용찬 단장은 "일상생활이 힘들고 바쁘다 보면 제일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며 "이번 여행으로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만상 동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꾸준히 저소득 가정의 행복 충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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