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사서 '소통하는 행정' 강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신임 이중훈 상당구청장은 3일 구청 8개과 방문을 통해 각 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중훈 상당구청장은 '소통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관례적인 취임식을 탈피해 직접 각 과를 방문하고 직원들과 직접 만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다.

이중훈 구청장은 "도·농 화합과 상생발전을 통해 청주시의 핵심지역인 상당구의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정철학을 잘 받들어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며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상당구를 만들어가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60여 상당구 직원들과 함께 서로 신뢰하고 만족 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이중훈 구청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건설과, 사직2동장, 공원녹지과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1일자로 제4대 상당구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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