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자력시설 밀집지역에서 지역주민 등 참여 방사능 농도 직접 측정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측정조사 용역 수행과정을 지역주민, 시·구 관계공무원 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측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내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 주변 하천수, 토양 및 농식물 등을 시민들이 직접 채취해 세슘-137 등 인공방사능 핵종을 직접 확인토록 해 원자력안전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자력전문기관에 환경방사능 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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