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 중소기업 56%, "최저임금 급등하면 신규채용 축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 중소기업 33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채용 축소한다는 응답이 56%를 차지했다. 본보의 보도에 따르면 조사결과 감원의 응답은 41.6%, 사업종료 28.9%, 임금삭감 14.2%, 수용 10.2%의 응답을 기록했다. 또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인상(매년 15.7% 이상)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55%가 '인건비 부담으로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없어지는구나", "이게 무슨 소리지, 지금도 힘든데", "취업문이 더 좁아지는건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인조손톱, 다수 제품에 유해물질 기준 초과

인조손톱 네일팁 / 한국소비자원 제공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조손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액체형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접착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은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 회수 및 시정을 권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즉시 회수조치하고 부적합 표시사항은 개선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심해야겠네요. 빨리 버려야겠다", "혹시 피부트러블이 났던 이유가 이건가", "적어도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없어질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수능 절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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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하윤수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공약에 관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교통은 이번 설문조사에 2천77명의 전국 초·중·고교 교원이 참여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15%포인트라고 말했다. 조사결과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에 관해 응답자 1천78명(51.90%)은 긍정적, 826명(38.77%)은 부정적, '잘 모르겠다'는 173명(8.33%)이었다. 수능 절대평가화를 긍정적으로 본 이유로는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505명)와 '학생들 입시부담 완화'(307명)를 많이 꼽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교사들이 대학가나? 당사자인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물어봐야 한다", "1등급 대량을 막기 위해서면 절대 쉽게는 안나올거 같다", "결국 학생들만 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꼴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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