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10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

나사렛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페어전, 자유품새, 종합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 행사로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학생 100여 명의 품새와 격파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천500여 명이 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나사렛대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대전·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공식대회로 승인받았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인재가 발굴되어 우리나라 태권도가 발전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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