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창호)는 5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봉사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희망 청주'란 주제로 '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립 국악단의 판놀음, 캐러비안의 해적, 베토벤바이러스 등 영화음악을 재 편곡한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참다운 자원봉사 정신으로 100만 시민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명품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시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017청원생명축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선서가 이어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다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주시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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