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재사용·폐비닐 등 제조 용기 사용금지 위반점검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물 재사용 및 폐비닐 등으로 제조된 용기 사용 금지의 내용으로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를 받아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 관리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10일부터 21일까지 위생담당부서와 식품소비자감시원 등을 활용해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행위,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한 후 위반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7일은 청양전통장날을 맞아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및 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식중독예방 및 식품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를 근절하고,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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