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충북도가 사업이 무사된 청주공항 인근에 조성했던 경제자유구역 항공정비(MRO) 단지를 정부가 매입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
충북도는 이명박 정부가 2011년 청주공항을 MRO 사업 시범단지로 지정한 후 별다른 지원을 하지 않다 공개경쟁 체제로 전환한 데다 당초 사업을 협의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경남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난제가 거듭되자 포기를 선언.
충북도는 정부 의지로 시작된 후 지방비를 들여 용지를 조성한 점 등을 들어 한국공항공사가 매입한 후 청주공항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취지로 이같은 방안을 강구.
안민석 북콘서트에 친박단체 집회
지난 5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개최된 국회 안민석 의원(더민주당·경기 오산)의 북콘서트(최순실 국정농단 천일의 추적기-끝나지 않은 전쟁) 행사장 주변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 후 몰려와 고함과 구호를 외쳐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바짝 긴장.
이른바 태극기 단체 회원들은 이날 행사 2시간 전인 오후 5시 청주교대 정문에서 집회를 개최. 이들은 이어 청주교대 온샘홀 입구에 몰려와 '안민석 나와라' 등 구호를 외치며 진입을 시도. 앞서 2~3명의 회원들은 행사장으로 진입했으나, 별다는 마찰없이 안 의원의 강연을 청취. 경찰은 그러나 몸싸움이나 행사 방해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입구를 저지하는 등 신경전을 전개.
충북지역 차원 지방분권운동 시동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산하 '충북회의'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가 6일 열리는 등 충북지역 차원의 지방분권운동을 본격화 할 전망.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이날 충북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지방분권개헌 충북회의' 구성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 충북회의는 이날 개최한 실무회의에 이어 조만간 출범식을 겸해 충북 차원의 강력한 분권개헌운동 추진을 선언할 예정. 실무회의에는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청주시,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자들이 참석. 또 중부매일과 충북일보, 언론단체 실무진 등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논의.
국민의당 해선, 안철수 전 대표 정계은퇴가 정당
지난 대선과정에서 발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조작 사건과 관련, 사건 당사자인 이유미 씨의 제보만을 믿고 철저한 검증없이 국민을 우롱한 국민의당과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 당 지도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어 주목.
특히 국민의당은 모든 책임을 지고 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강경 발언도 연일 쏟아지는 등 파장은 일파만파.
여기에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에 책임론도 거론하며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터져나오고 있는 상태여서 눈길.
실제, 이번 사건을 지켜본 충청출신 정치권 관계자는 6일 "사실 국민의당은 지역주의에 기대어 만들어진 정당으로, 그동안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지 않았느냐. 그러던 와중에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이 터졌다"며 "국민의당은 이유미 씨 한사람에게만 떠 넘길 게 아니라 모든 책임을 지고 당 자체를 해산해야 한다. 또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도 정계를 떠나야 한다. 정치는 바로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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