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8천여명 방문...내달 말까지 운영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의 명소 수옥정관광지에 위치한 수옥정물놀이장이 8일 개장해 내달말까지 운영된다.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1만8천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여름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는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슬라이드 시설 등의 놀이기구이 설치돼 있으며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은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물놀이장을 이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원으로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원이다.

한편 수옥정 물놀이장 인근에 한지체험박물관과 조령민속공예촌이 있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조령산 등 괴산 명산을 비롯해 조령 삼관문, 수옥폭포, 산막이옛길 등 문화유적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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