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일까지 충주서 열려

충북도체육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7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2기'를 진행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7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2기'를 진행했다.

이번 안전캠프는 도체육회의 '생활체육안전교실'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8가정 14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지난 6월 24일~25일까지 진행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1기에서 호평을 얻어 진행된 이번 2기 안전캠프는 참가자들이 1박 2일동안 스포츠 안전교육과 조정체험, 트레킹. 민속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중 조정체험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스포츠인 조정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충주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전국체전 종목인 조정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홍보효과까지 얻는 계기가 됐다"며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가족 친화 및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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