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총 일자리지원센터, 하반기에도 중장년채용박람회 등 개최

올해 처음 진행한 '장년나침반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재직자,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충북경영자총협회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일자리지원센터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년나침반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7년 상반기에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인기업과 지역 근로자의 고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일 충북경총 일자리지원세터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인턴기회를 비롯 직무능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공,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현재 129명이 인턴으로 취업했으며 45세 이상의 장년 취업지원사업인 '장년취업인턴제'는 상반기 185명이 인턴으로 취업했으며 이중 42.2%인 7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40세 이상의 취업을 도와주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천73명의 구직자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채용행사(구인구직만남의 날, 우수기업현장방문)를 진행, 상반기에만 191명에게 알선취업이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총 792명이 취업을 했다. 4회에 걸친 재도약 프로그램에서는 86명의 구직자에게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했으며 취업동아리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하고 있는 '장년나침반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재직자,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은퇴이후 제2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이미 160명(재직자 76명, 구직자 84명)이 수료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경총 일자리지원센터는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오는 9월 21일(목) 국민생활관에서 중장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중장년채용박람회는 50개의 채용관을 비롯해 중장년층이 다양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 사회공헌관, 귀농귀촌관, 창업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충북경총 일자리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취업희망 로드쇼, 단기 취업특강, 우수기업 현장방문)을 진행,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힘을 실어 구직자에게는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인기업에는 원하는 인재를 신속히 발굴해 알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충북경영자총협회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은 충북경영자총협회 일자리지원센터(043-221-139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4060cbef.or.kr)를 통해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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