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경쟁력 기여 및 축제발전 공로 인정받아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8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도전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유기농업 경쟁력 및 축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도전 한국인상'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강한 도전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킨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석환 군수는 최초의 오리농법 발원지로 친환경,유기농법을 실천해 국내 최초유기농특구로 지정되어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명품화를 통해 홍성군이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명성을 얻는데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한 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6년 연속 충청남도 지정축제로 선정되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킨 측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큰 축복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해 하는 차별화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4전 5기의 복싱영웅 홍수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태진아, 김국환, 조승구, 팝페라 가수 이사벨,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문화 창시자 우희용, 석창우 화백,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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