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방자치TV(회장 박상규) 주최,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재정자립도 및 부채현황 ▶지역주민 만족도 등 민선6기 3주년 지방자치단체의 중간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에 공을 들여 청년고용률 도내 최고(50.1%)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연계사업인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품바축제·음성인삼축제 개최 등을 통해 뛰어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군 재정도 올해 4천7억이라는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고 3천395명 고용창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 음성장학회 기금 130억 달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 알찬 시책을 추진했다.

이 군수는 "지난 3년간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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