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5일까지 7주간 운영···청년 구직자들, 취업 경쟁력 강화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LG화학(오창 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LG화학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7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LG화학 오창공장이 지난 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30여 명의 충북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참가한 데 이어 올 해는 10여 명의 구직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주간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과정과 설비보전 및 품질관리 등 전지사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4주간은 폴리텍대학에서 전기제어 설비, PLC 제어 등 2차 전지 직무 지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LG화학 협력업체 및 전지 관련 업종 기업체의 채용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양질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도 인재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