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금왕과 대소생활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물놀이장을 동시 개장한다.

금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사업비 16억을 들여 면적 2천800㎡ 규모에 조합놀이대 2대 포함한 물놀이기구 12종과 그늘막,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사진)

또한 지난해말 준공한 대소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사업비 4억원으로 400㎡ 면적에 조합놀이대 1대 등 물놀이기구 3종을 설치하고 화장실, 간의탈의실, 퍼걸러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수심을 약 30㎝로 유지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내달 2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5시로 우천 및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군에서는 이번 금왕, 대소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도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여름을 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