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서비스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의탁할 곳이 없고 장애나 질병으로 거동이 어려워 무료 경노식당 조차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 중증 재가노인들을 위해 동구청이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 사업.
 구는 매일 209명(연간 6만명)의 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말벗해주기, 집청소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도시락 배달사업은 새나루 공동체, 선우 가정봉사원 파견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가 참여해 권역별로 분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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