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인명구조대에 차량구입 자금 2천만원 전달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지난 14일 서산시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인명구조대에서 한옥희 대산읍장, 이영우 대산읍 인명구조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구입자금 2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인명구조대는 2000년 구입한 낡은 차량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장비 수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보다 효과적인 안전사고예방과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우 구조대장은 "올해 관내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쌀 구매사업, 우럭방류사업 등을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공익단체 활동 지원 및 지역주민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내 대표기업으로 사회공헌사업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단체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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